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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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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대 소개

 

오광대 소개

 

오광대의 내력

 

밤마리 장터에서 대광대패들에 의래 시작되었다는 오광대놀이는 점차 신반 진주 산청 창원 진동 김해 등지로 전파되었고다시 해로를 통해 수영 동래 부산진 등지로 전해져 야류라는 이름으로 불려졌거니와 고성 오광대 역시 이 갈래에 속한다고 믿어져 있다.
이같이 오광대와 야류는 거의 경남 내륙과 해안 일대의 각지에 분포되었으나 이 놀이를 받아들인 연대와 경로는 제각기 다르다.경상우도에서의 오광대가 전문 연예인들에 의해 연희된 대처의 가면극이라면 주로 경상좌도에 분포된 야류는 들놀음으로서 비직업적인 연희자들,즉 마을 사람들에 의해 토착화된 놀이이다.

 

오광대의 속내

 

'오광대'라는 이름의 오에 대해서는 오행실, 오처요설, 오과장설 등이 있으나 모두 같은 논지에 의한 것이며"야유"는 들놀음을 뜻하는 것이다. 고성오광대는 모두 다섯마당으로 짜여져 있으며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첫째마당; 문둥북춤
  • 둘째마당; 오광
  • 셋째마당; 비비
  • 넷째마당; 승무
  • 다섯째마당; 제밀주(작은어미)로 이루어 졌다.

발상지는 낙동강변의 초계 밤마리라고 일러오며 신반-진주-창원을 거쳐서 김해 동래쪽으로 다른 한갈래는 고성,통영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오광대에 사용되는 탈 보기

 

오광대의 짜임새

 
 
현동초등학교 도서신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제1과장 문둥북춤
    • 굿거리장단에 맞춰서 문둥광대 한 명이 소고를 들고 나와서 한바탕 문둥북춤을 춘다.
    • 불치의 병을 앓는 문둥이의 비애를 부자유스러운 행동으로 나타내다가 단념한 듯 어떤 환희에 찬 동작으로 변하기도 하고 또 음탕한 행동의표현도 하다가 덧 뵈기 장단에 맞추어 퇴장한다.
  • 제2과장 오광대
    • 이른바 "광대놀음"으로서 원양반, 청보양반, 적제양반, 백제양반, 흑제양반, 종가도령, 말뚝이 여덟 광대가 한테 어울려 제각기 특징있는 춤을추며 재담을 주고 받으며 한바탕 흥겹게 논다.
    • 봉건사회에 있어 양반들이 권세행사로 평민을 괴롭히는 천대와 멸시에 울분을 못 참아 상놈보다 더한 비 인간적인 양반의 추악상을 낱낱이들추어 내어 신랄하게 조롱 모독하는 양반 계급에 대한 반감과 모욕을 흥겨운 마당을 펼친다.
  • 제3과장 비비
    • 오광대과장 끝판에서 한참 춤을 추고 있을 때 영노가 '비- 비-' 소리를 내며 영노춤을 추면서 등장한다.
    • 이때 광대들은 무서워서 다투어 퇴장하고 한 양반만 남게 되는데, 영노는 그 양반의 귀에다 비비를 분다.
  • 제4과장 승무(중춤)
    • 중 한사람이 각시 두 사람과 어울려서 굿거리장단에 맟춰 춤을 추며 희롱하는 팬터마임으로, 파계승을 풍자하는 내용이다.
  • 제5과장 제밀주
    • "작은어미 놀음"으로 시골 양반이 집을 나가 첩을 얻어 놀아나고 있는데 영감을 찾아 팔도강산을 헤메던 큰어미와영감이 서로 만나게 된다. 이때 작은어미가 해산기가 있어 아이를 트는데 황봉사가 경문을 읽더니 이윽고 순산한다.
    • 그 아이를 받아 큰어미가 품에 안고 어루나 작은어미가 시기 질투하여 뺏으려고 서로 실강이를 벌이다가 떨어뜨려 죽고만다.이것을 본 작은 어미는 큰어미에게 달려들어 밀치자 쓸어져 죽는다.
    • 처첩관계에서 빚어지는 가정비극과 죽음에는 빈부귀천이 없다는 인생의 무상함을 그린 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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